배송사고가 있었지만 책상이 그렇게 급한 편도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고객센터에서 아주 친절하게 응대해주어서 큰 불만은 없습니다.

새로 쓸 책상을 찾던 도중 타워 모델이 타공판이 있기에 안그래도 평소에 타공판을 써보고 싶어 냉큼 구매했습니다.

다만 시중의 타공판은 타공 사이 간격이 2cm인데 해당 모델은 4cm라서 호환 악세사리(대표적으로 고리)가 껴지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타공판 간격이 2cm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2cm로 새로 나온나면 타공판만 구매의사 있음)

그리고 상판에 생각보다 손기름이 굉장히 잘 묻더라구요. 이거는 투명 매트같은걸 깔아볼 생각입니다.

그것 외에는 만족합니다. 일단 책상이 굉장히 튼튼하고.. 타워모델같은 경우는 상부 선반 및 타공판이 있어서 정리하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조립도 유튜버들의 광고 리뷰를 봤을 때 전동 드라이버가 있어야된다고 겁을 많이 주길래(??)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냥 드라이버로도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광고 문구처럼 대를 이어서까지는 못쓰더라도 가능한한 오래 써 볼 생각입니다 ㅎㅎ

이사나갈 때에도 분해해서 나가려고 설명서도 그대로 킵해두고 있는데 혹시 상판에 문제가 생기면 상판만 따로 구매할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